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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백 식단의 문제점, 부작용 간, 신장손상?

운동JAY 2022. 3. 30. 17:28

꼭 다이어트가 아니라도 운동을 하는 분들에게는 고단백 식단이 필수이다.

하지만 고단백 식단으로 인해 신장이 손상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고단백을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다.

 

오늘은 이런 루머들을 듣고 고단백 식단을 찝찝하게 받아들이는 분들을 위하여

불쌍한 우리 단백질 대신 내가 해명을 해보려고 한다ㅋㅋ

 

 

○ 단백질과 신장 손상을 자꾸 연관 짓는 이유

- 단백질이 분해되어 에너지로 바뀌는 과정에서 간과 신장이 일을 하기 때문이다.

 단백질은 사용되면서 노폐물을 배출한다.

 음식으로 섭취된 단백질은 소장이 아미노산으로 분해하여 간으로 흘려보내고

 간은 근육을 비롯하여 다양한 신체기관을 형성하기 위해서 가공한다.

 이 아미노산이 가공되면서 4/1 정도가 노폐물로 배출되는데 몸에 쌓이면 독소가 되기 때문에

 신장이 노폐물을 암모니아로 바꾸어 소변으로 배출하게 되는 것이다.

 

- 이렇게 단백질이 들어와서 나가는 과정에 포함된 장기들이 너무 많은 양의 단백질을 넣으면

 쉬지않고 일해야 하기 때문에 무리가 가고 손상이 온다는 얘기가 나온 것이다.

 이론만 보았을 때 그럴 수도 있다고 느끼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수많은 연구로 고단백 식단은 신장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 의학과 과학분야에서도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다.

 미국 국립과학 아카데미, 하버드 대학원, 인정받는 박사들까지 모두의 연구를 정리를 요약해 보겠다.

 '단백질의 가공하고 배출하는 것은 간과 신장이 하는 극히 일부의 일이며, 이러한 작업량이 늘어난다고 해서

 일반인에게 절대 무리가 가지 않는다. 고단백은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오며 비만, 고혈압인 사람들도 동일하다.

 하지만 당뇨나 신장기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 한해서 신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 하루 몸무게 1kg당 2.8g의 엄청난 양의 단백질을 먹는 보디빌더들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으니 그보다 덜 먹는 여러분들은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과학적인 근거도 없는 루머 때문에 쓸데없는 걱정하지 마시고 단백질 충분히 드셔도 된다.

 

 

 

○ 다른 부작용은?

- 어느 정도 과학적 근거가 있는 부작용은 여드름, 심혈관 질환이 있다.

 우리가 먹는 프로틴은 여드름을 유발하는 호르몬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가 있는데

 결과적으로 이 호르몬이 증가한다고 해서 여드름의 주된 원인이 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피지의 관리와 세안을 통해서 관리한다면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 심혈관 질환은 건강에 중요한 부분이다.

 단순히 고단백 식단만으로 심혈관 질환이 만들어지진 않는다. 오히려 신장질환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붉은 육류를 단백질 섭취 목적으로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 여기서 따라오는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문제이다.

 단백질을 먹으라고 얘기하니 죄다 동물성 단백질만 흡수하기 때문에 이런 부정적인 효과가 따라오는 것이다.

 

- 식물성 단백질의 섭취를 늘리자.

 하버드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량 약 3%의 비율을 식물성 단백질로 바꾸었을 때

 심장질환 사망률을 줄이고 심혈관 질환 개선에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았다.

 단백질도 골고루 섭취하도록 노력하자!!

 

 

 

오늘은 아주 유명한 루머의 하나인 고단백 식단과 신장 손상의 연관성과 부작용을 알아보았다.

운동은 아직도 미지의 영역이 많기에 여러 논문과 개념이 부딪힐 수 있다.

최대한 정확하고 빠르게 정보를 전달할 테니 여러분들은 믿고 나아가시길 바란다!!